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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Deal 의 중심에 선 CAR-T바이오헬스케어 2019. 10. 31. 14:56
big Deal 의 중심에 선 CAR-T
CAR-T세포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 지난 2017년 8월 Novartis가 최초의 CAR-T세포 치료제를 허가 받은 이후 Gilead가 Kite를 118억달 러에, Celgene이 Juno를 80억달러에 인수 CAR-T세포 치료제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키메라’로 만든 것. 건강한 사람(제3자) 또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하여 새로운 유전자 삽입. 도입 유전자는 T세포가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를 발현시키도록 설계. 수용 체는 T세포가 표적세포특이항원을 가진 세포를 사멸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줌.
현재 FDA에 허가된 킴리아(Kymriah; 노바티스)와 예스카타(Yescarta; 길리어드) 모두 CD19에 반응하여 B세포 관련 혈액암을 타겟하도록 제작 글로벌 시장은 ‘17년 7,200만달러에서 향후 11년간 연평균 53.9% 성장하여 ‘28년에 는 83억달러 규모로 확대 전망. 이제까지 확인된 임상 결과들은 CAR-T세포 치료 제가 혈액암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관련 국내업체로는 바이로메드, 앱클론, 툴젠 등이 있으나 모두 전임상 단계
CAR-T 기반 치료제의 장점, 단점, 기회와 위험요인
- 세계 최초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Novartis) ‘17년 8월 FDA는 세계 최초 CAR-T치료제 허가. 그 주인공은 노바티스의 킴리아 (Kymriah, tisagenlecleucel). 킴리아는 임상 2상에서 63명의 환자 중 52명이 반응하 여 83%라는 놀라운 반응율을 보임,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 많음. 임상에서 사 망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그리고 발작, 환각 등과 같은 신경 학적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
노바티스는 이에 대해 “모두 의료진이 통 제 가능한 수준이거나 일시적인 부작용이었다.”고 밝힘. 475,000달러(약 5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약가 역시 처방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
Big Deal 의 중심에 선 CAR-T
CAR-T세포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지난 2017년 8월 Novartis가 최초의 CAR-T세포 치료제를 허가 받은 이후 Gilead가 Kite를 118 억달러에, Celgene이 Juno를 80억달러에 인수했다. 두 회사 모두 2014년 상장 당시 각각 시가총액 6억 2,500만 달러, 12억 5,7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 되었다. 글로벌 제약사는 CAR-T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껴 이러한 배팅을 한 것 일까?
CAR(Chimeric antigen receptor)의 어원, 키메라(Chimera) 키메라(Chimer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라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으로 이루어진 괴물을 뜻한다. 생물학에서는 이를 어원으로 ‘하나의 개체나 조직 이 2종 이상의 다른 유전형질로 구성되는 현상 혹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뜻하는 단어로 쓰인다. 1978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멜처스(G. Melchers) 가 토마토 세포와 감자세포를 융합하여 만들어낸 포마토도 일종의 키메라다.
CAR-T 의 개념
T 세포를 암세포를 공격하는 키메라로 만든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키메라’로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사람(제3자) 또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 서 T세포를 추출하고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한다. 도입 되는 새로운 유전자는 T세포가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를 발현시키도록 설계 되어 있다. 이 키메릭 수용체는 제거하고자 하는 표적 세포 의 특이 항원(antigen)에 T세포가 반응하여 사멸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메릭 수용체의 다양성 이렇게 만들어진 CAR-T 세포는 주입된 키메릭 항원 수용체가 표적하는 항원을 만나 반응하게 된다. 따라서 이 수용체가 어떤 표적에 반응하게 하느냐에 따라 치 료할 수 있는 질환이 달라진다. 현재 FDA에 허가된 킴리아(Kymriah; 노바티스) 와 예스카타(Yescarta; 길리어드) 모두 CD19라는 표적에 반응하도록 제작되었 다.
CD19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다양한 유 형의 혈액암에 많이 발현된다. 이외에도 CD20(비호지킨림프종, 류마티스 관절 염), CD22(ALL), CD30(호지킨림프종), GD2(신경모세포종) 등 다양한 타겟, 여 러 질병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존의 치료제가 갖는 한계 및 부작용을 위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 되어 현재 3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보조 자극신호 부위 1개 가 추가된 2세대 CAR-T세포에 비해 3세대 CAR-T세포는 보조 자극신호 부위 2개에 인공 수용체까지 추가되어 항원 인식 능력을 높이고 부작용도 낮출 수 있을 예정이다.
시장현황 및 전망
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CAR-T세포 치료제 시장은 2017년 7,200만달러에서 향후 11년간 연평균 53.9% 성장하여 2028년에는 83억달러 규 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제까지 확인된 CAR-T세포 치료제의 임상 결과들은 혈액암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 다. 특히 현재 글로벌 CAR-T세포 치료제 시장은 점유율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3개 업체(Novartis, Gilead/Kite, Celgene/Juno)와 함께 향후 더욱 강화될 것이다. 또 한 복잡한 제조 및 유통 과정 및 투여 과정 때문에, 제조사부터 최종 사용자인 병 원에 이르기까지의 벨류체인 전반에 걸쳐 추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국내 개발 현황 아쉽게도 국내 개발사 중에서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회사는 없다. Cortellis Database에 따르면 총 5개의 한국기업이 CAR-T세포 치료제에 대한 후보물질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바이로메드가 Bluebird Bio에 자사의 항체 기술 을 이전한 바 있으며, 비상장기업인 유영제약이 지난 2017년 5월 미국유전자세포 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ASGCT)에서 교모세포 종 모델 쥐에 대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8월 30일 FDA는 세계 최초로 CAR-T치료제를 허가했다. 그 주인공은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 지난 2017년 3월 허가를 신청 한지 5개월 만이다. 킴리아는 임상 2상에서 63명의 환자 중 52명이 반응하여 83%라는 놀라운 반응율을 보였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임상에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그리고 발작, 환각 등과 같은 신경학적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노바티스는 이에 대해 “모두 의료진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거나 일시적 인 부작용이었다.”고 밝혔다. 475,000달러(약 5억 2천만원)에 달하는 약가 역시 처방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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